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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udo D'Ugni

지역: 이탈리아 Abruzzo, Italy

1년 총 생산량: 약 4.000

 

마법 같은 곳을 찾았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이제껏 저희가 본 곳들과 너무 달랐습니다. 여기를 도착하기까지는 도로도 없었고, 발로 걸어야만 하는 아주 작은 도로였어요. 마침내, 크리스티아나의 집, 빈야드, 그리고 올리브 나무를 발견했어요. 도착했을 때의 파노라마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매우 와일드한 자연 속의 빈야드, 배경은 Majella 마젤라 산, 그리고 아주 자연에 둘러 쌓인 조그만한 나무집이 보였습니다.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 곳에 도착하자마자, 크리스티아나의 닭들로부터 따뜻하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각기 닭들은 다른 이름들을 가지고 있었죠(Matrona 마트로나, Nerino 네리노, Remi’ 레미 등 지금 모두 외우지는 못하지만요). 그 옆에는 고양이들, 개들이 있었고, 마침내 40대로 보이는 따뜻한 미소로 반겨준 파란 눈을 가진 와인메이커 크리스티아나를 보았어요.

 

숲 한가운데 숨겨진 동화속에 나오는 마녀집을 방문한 걸까요? 아니면 저희는 정말 와이너리를 방문한 것이 맞았을까요? 오늘 날의 Feudo d’Ugni 셀러는 오래된 돌로 만든 집이고, 농장, 그리고 크리스티아나가 사는 카라반이 옆에 있죠. 보이는 곳은 꼭 동화속의 마녀가 사는 공간 같은데, 저는 크리스티아나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가 아닌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사탕 대신 놀라운 와인을 주었으니까요.

 

2001년부터, 크리스티아나는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빈야드를 물려받아 자신의 와이너리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자연에 살면서 진정성있고 간단한 와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오직 손으로 수확하고, 발효과정에 있어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내추럴방식으로 포도가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도록 대단한 노력을 가하고 있어요. 모든 것을 혼자 다 해내는 진정한 파워풀한 여성이죠. 그러므로, 그녀는 자신의 진정성 있고, 와일드하고, 강렬한 성격을 와인에 솔직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그녀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와인만이 아니라, 그녀의 끝없는 열정, 와인 때문에 존재하는 그녀와 그녀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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